1. 무엇을 번역했는가?

Mike Mearls가 2016년 8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RPG의 역사와 그 미래에 대한 썰”이라며 올린 트윗들.

2. Mike Mearls는 누군가?

D&D의 룰북을 발간하는 회사 Wizards of the Coast의 Senior Manager.

3. RPG의 역사와 그 미래에 대한 썰

오케이, 지금부터 오늘 저녁에 내가 얘기한 내용을 요약하는 트윗들을 할 거야. 이건 RPG의 역사와 그 미래에 대한 썰이지.

OK, so here comes a series of tweets to summarize what I talked about earlier this evening. It’s about the history of RPGs and their future.

(D&D) 3판과 3.5판의 등장과 온라인 토론 포럼의 등장은 RPG를 보는 관점과 사용하는 관점을 광역적이면서 근본적으로 바꿔놨다고 생각해.

I believe that the rise of 3/3.5e and online discussion forums created a massive, fundamental shift in how RPGs were viewed and used.

3판에서 4판에 이르기까지, D&D는 촘촘하게 구성되어, 규칙은 무겁고, 복잡하고, 각종 캐릭터 생성 옵션들로 꽉 차있었지. D&D는 그런 게임이었어.

3e, and then into 4e, D&D was very dense, rules heavy, complicated, and filled with character building options. That was the game.

D&D는 여타 RPG들로 확산되어, 1980년대와 90년대에서 볼 수 있듯 전형적인 RPG가 갖는 기본적인 복잡성을 부여했어.

That spread to other RPGs, placing the baseline complexity of the typical RPG at the extreme upper end of what we saw in 80s/90s.

동시에 온라인 토론은 캐릭터 최적화와 세부 규칙들에 치우쳐졌지. 이건 읽고 철두철미하게 검증하는 문화였다.

At the same time, online discussion veered heavily toward character optimization and rules details. It was a culture of read and dissect.

인디와 전통적인 디자인의 흐름이 이러한 경향에 저항했고, 이들은 테이블에서의 실제 플레이에 훨씬 더 집중했어.

Both the indie and old school design movements rose in counter to this, focusing much more heavily on actual play at the table.

하지만 지배적인 포럼 중심의 온라인 문화 때문에 실제 게임 플레이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은 불가능에 가까웠지.

However, the prevailing, forum-based online culture made it very hard to communicate meaningfully about actual play.

그런데, 흐름이 갑자기 바뀌었어. 스트리밍과 실제 게임 플레이를 녹화한 영상에 평균적인 DM(Dungeon Master)이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야. 실제 게임 플레이 문화가 플랫폼을 가지게 된 거지.

That changed when streaming and actual play vids became accessible to the average DM. The culture of actual play had a platform.

우린 이제 실제 플레이하는 것들에 대해 얘기할 수 있게 된 거야. 우리가 실제로 플레이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말하기보단 말이야.

We can now meaningfully interact based on what we’re doing when we play, rather than talk about the stuff we do when we don’t play.

이건 엄청난 변화야. 왜냐하면 디자인에 대한 대화가 “어떻게 포럼 토론에 써먹도록 디자인하지?”에서 “어떻게 실제 게임 플레이에 써먹도록 디자인하지?”로 바뀌어버렸으니까.

This is HUGE because it shifts the design convo away from “How do we design for forum discussions?” to “How do we design for play?’

게임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RPG의 플레이를 직접 보면서 어떤 규칙이나 개념이 우리가 만들고 싶은 효과들을 발생시키는지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거야.

As game designers, we can actually watch how RPGs play and what rules and concepts facilitate the effects we’re looking to create

이론적인 토론와 실제 플레이 간의 긴장은 RPG 디자인에서 언제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해왔어.

The tension between theoretical discussion vs. actual play has always been a big part of RPG design.

나는 테이블이 오랫동안 RPG를 지배해왔고, 이론에 의해 한 차례 그 기세가 꺾인 뒤에, 이제 다시 테이블이 지배적인(table-driven) 디자인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해.

I believe at the table ruled for a very long time, swung hard to theory, and now back to table-driven design.

이론은 유용하지만, 이론은 플레이를 통해 실제로 반복 검증 가능한 결과에 봉사해야 해. 나는 이 얘기를 이론에 치우친 사람들에게 종종 얘기하곤 하지.

Theory is useful, but it has to be used in service to actual, repeatable results in play. And I say this as someone who veered to theory.

여태 나는 14개의 트윗들을 통해서 내가 왜 젠콘(GenCon)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발견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어. 취미로 하든 실제 디자이너든 말이야.

So in a series of 14 tweets, that’s why I see Critical Role at GenCon something that can be very good for the hobby and designers.

지금까지의 얘기는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 16년 동안 관찰한 결과에 근거한 거지. 이 글을 읽는 독자의 RPG 경험은 다를 거고/다를 수 있고/달라야 하고/다를 거야.

All of this is IMO, based on observations from this specific perch over 16 years. Your mileage may/can/should/will vary.

덧붙여 이 주장은 D&D 5판의 엄청난 성공과 RPG의 성장과 관련되어 있어. 이제 사람들은 RPG 플레이를 보면서 배울 수 있거든. 룰북이 있고 없고는 중요한 게 아니지.

Addendum: This ties into the huge success of 5e and the growth of RPGs - people can now learn by watching. The rulebook is not a barrier.

3. 보너스: Mike Mearls가 덧붙인 트윗들

우리는 야구나 축구를 규칙들을 읽으며 배우지 않아. 실제 플레이를 보면서 빠르게 익히지.

We don’t learn sports like baseball or soccer by reading the rules - we watch and quickly learn how to play.

룰북은 참고용이야. NBA의 룰북과 마찬가지지. 정말 필요할 때만 꺼내보면 돼. 룰북이 갖던 장벽은 이제 사라졌어. 그에 맞춰 디자인하도록 해.

The rulebook is a reference, like the NBA’s rulebook. Comes out only when absolutely needed. Barriers are now gone. Design according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