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제스 요호(Jess Joho)

제스는 디지털 시대의 성과 젠더에 대해 글을 쓴다. 그녀의 일부는 브라질인, 일부는 스위스인, 일부는 미국인, 그리고 일부는 사자이다.

원문: STUDY FINDS FEMALE PLAYERS MAY NOT BE INTO GUNS, BUT ARE STILL INTO KILLING
원문 작성일: 2017년 2월 15일

설문 조사에 기반한 사회 과학 프로젝트인 퀀틱 랩(The Quantic Lab)은 게임하는 행위에 대한 심리학적인 사실들을 조사하는 연구 프로젝트이다. 이 퀀틱 랩은 최근 플레이어들과 그들의 동기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을 내놓았다. 이 연구의 일부는 젠더의 차이를 탐구하며, 여성 플레이어들에 대한 기존의 정형화된 추측들에 대해 좀더 심도 있는 이해를 추구한다.

예컨대, 퀀틱 랩의 연구 결과에 대해 어떤 이들은, 여성들이 여러 게임 장르들 중 택티컬 슈팅 장르를 특히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들어 여성 플레이어들이 폭력적인 게임들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연구 결과로 미루어 보면, 여성들은 단지 총기류를 지루해 할 뿐 여전히 가상의 인간들을 다른 방식들로 좋아한다고 보는 편이 더 합리적이다. 퀀틱 랩 블로그의 칼렙 엠바(Kaleb Embaugh)에 따르면, “여성들은 마법 주문이나 검으로 살해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고, 실제 검이나 망치 같은 초근거리의 직접적 살상도 남성만큼 선호했다.”

여성들은 단지 총기류를 지루해 할 뿐이다

엠바를 비롯해 닉 리(Nick Lee)와 닉 두슈누(Nic Ducheneaut)를 내세운 연구자들은 젠더 사이의 테마별 선호도를 조사함으로써 이 원인을 규명하려고 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테마 면에서 하이 판타지(high fantasy)를 선호하는 반면, 세계 대전류는 매우 비선호했다. 이 연구 결과와 일관되게, 무기 선택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도 여성들은 자연과 마법 기반의 무기들을 선호하는 반면, 남성들은 테크(tech) 기반의 무기들을 선호했다. 블로그에서 적절하게 요약한 바와 같이, “여성들은 죽이는데 거리낌이 없으며, 단지 그들은 현실의 평범한 전쟁 무기들을 싫어할 뿐이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거론될 수 있을 것이다. 그중 유력한 원인은 마케팅이다. 판타지와 역사적 설정들은 책, TV, 영화를 비롯한 미디어를 통해 주로 여성 소비자들을 타게팅한다는 사실이 이러한 차이를 낳았을 수 있다. 또 다른 가설은 장르의 관습 때문이라는 것인데, “하이 판타지 게임들은 일반적으로 더 많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들을 제공하면서 보다 스토리에 기반한 게임플레이를 보여주는 반면, 세계 대전류 게임들은 플레이가 가능한 여성 캐릭터들을 거의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이 연구 결과들을 정독할 것을 권한다. 이 연구 결과들은 본문보다 데이터에 기반한 가정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 내에서의 젠더 이분법에 대한 기존의 토론들의 복잡성에 깊이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퀀틱 랩(The Quantic Lab) 연구 결과는 그들의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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